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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The Matrix,1999) 키아누 리브스 AI 흥행 대작

by 조하디 2023. 1. 10.

 

가상현실 속 사람들을 구하라!

 

인공으로 만들어진 AI가 지배하는 시대 2199년, 사람들은 태어나자마자 그들이 스스로를 키워내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자궁안에 갇혀 컴퓨터의 생명 연장을 위한 에너지원이 되어 사용되고 뇌세포에 매트릭스라는 프로그램을 주입 당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가상현실 속에 살아가게 된다. 그것은 1999년으로 만들어 놓은 가상현실, 인간들은 프로그램이 시키는 대로 평생 1999년 가상현실 속에 살아가게 되고 자신이 컴퓨터 AI에게 통제되는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인간이 보고 느끼는 것 모든 것이 AI의 통제 안에 있고 심지어 그들의 기억도 입력되고 삭제된다. 가상현실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인간들 중에서도 꿈에서 깨어난 자들이 존재했는데, AI에게 제일 위험한 인간이라고 알려진 모피어스가 존재했고 그와 함께 AI 맞서 싸우는 동료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들은 광케이블을 통해 매트릭스에 침투하고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응용해 자신들의 뇌세포에 각종 데이터를 입력해 AI와 싸움을 한다. 그들의 목표는 인류를 구원할 영웅인 그(The One) 찾아내는 일. 모피어스와 그 동료들은 AI 요원들의 삼엄한 검색을 뚫고  오랫동안 찾아헤맨 그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업계에서도 유능한 걸로 소문난 프로그래머, 토마스 앤더슨. 낮에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지만, 밤이면 네오라는 이름으로 컴퓨터 해킹을 나선다.

 

키아누 리브스의 리즈시절..(꽃미모)

 

네오는 모피어스로 인해 조심스럽게 매트릭스에 대한 단서를 얻고 점차 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는 가상현실을 두려움을 느끼면서 천천히 실체를 파악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답고 매력 있는 트리니티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안내를 받아 숨겨진 세계 밖의 우주로 나오게 된 네오. 꿈에서 깨어나 AI에게 양육되고 있는 인간의 끔찍한 모습을 보게 되고 그는 트리니티와 함께 매트릭스를 탈출하게 된다. 사이퍼는 끊임없는 기계들의 위협과 공격으로 인한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매트릭스 안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동료들을 배신한다. 네오와 모피어스 그리고 트리니티는 AI를 공격하기 위해 매트릭스 안에 잡임을 하고 사이퍼는 요원들이 네오 일행을 추적할 수 있게 통화 중인 핸드폰을 숨기게 된다. 요원들은 광케이블을 교란시켜 그들이 매트릭스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출구 봉쇄하게 된다. 진퇴양난에 빠진 네오 일행은 매트릭스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당시에 센세이션 했던 스토리로 많은 상을 휩쓸은 명작!

 

자신을 믿어주는 모피어스와 트리니티로 인해 결국 네오는 자신의 힘을 깨우게 되지만, 온전한 믿음이 없었던 네오는 스미스 요원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잃고 그리고 네오까지 잃은 트리니티는 네오에게 마지막 키스를 하게 되고 네오는 키스를 계기로 살아나면서 각성을 하게 되고 스미스 요원을 간단하게 물리치고 트리니티와 재회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매트릭스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결국 인류애, 아니면 사랑인 것 같다. 네오를 각성시킨 힘도 트리니티의 사랑이었던 것처럼 결코 AI의 데이터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국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영화는 마치 현실 사회의 부조리함과 점점 사랑을 잃어가는 것을 인간의 감정을 AI에 대입하면서 영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한다. 마치 네오가 선택을 하듯 우리도 현실에서 항상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선택에 사랑이 빠졌다면 우리는 과연 인간다운 것인가, 아니면 AI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아닐까. 때로는 편리함보다 불편함이 소중할 때가 있다. 인류는 학습을 통해 발전하고 성장하며 수없이 많은것을 발명해간다. 삶은 편리해졌지만 점점 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며 살아가지 않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진짜란게 뭐지? 만약 보고 듣는게 진짜라면 진짜는 그저 뇌가 받아들이는 전기적 신호에 불과해